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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이로스1

크로노스의 시간과 카이로스의 시간 "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. 하지만 그와 나의 시간은 그 농도가 너무나도 달랐다." 유튜브를 보던 중 우연히 다시 보게 된 이태원 클라쓰의 장면에서 나온 대사입니다.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크로노스의 시간과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카이로스의 시간이 떠오르는 한 오늘입니다. 최근 내 삶을 되돌아 보았을 때의 크로노스의 시간 중국 출장에서부터였던 것 같습니다. 시간 관리가 되지 않는다고 느껴지던 것이..아침에 눈을 뜨고, 일을 하기 위해 출근하고, 업무로 하루를 다 보내고 나서 숙소에서 지쳐 잠을 자고, 다시 새벽같이 일어나 회사에 메일을 보내고 다시 출근하고, 업무로 하루를 보내던 것이 어느새 습관처럼 정해져 있는 시간을 알차게 쓰는 것처럼 착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 것 같습니다. 한국으로 복귀한 뒤.. 2022. 8. 8.